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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음향 리뷰 올립니다 ^^

케이그 CAIG 제품인 DeoxIT Gold 입니다

 

 

커넥터들이 오래쓰다보면 녹이 슬지요 

이유야 다양하지만서도 

뉴트릭 커넥터가 이렇게 검게도 녹이 슬구요 

55 커넥터가 뿌옇게 녹이 슬기도 합니다

 

 
▲  검은색 녹이 생기는거 보신분?  :)

 

분명한 것은 이런 녹이 

접촉 불량을 유발하거나 

음질의 저하를 가져오게 되지요

 

케이블을 까나레 정도의 급만 써도...

대부분의 신호 손실은

케이블보다 커넥터와 커넥터간의 접점에서 나타나거든요

커넥터가 중요한 이유, 또 납땜을 잘해야하는 이유가 이런데에 있습니다 ^^

 

케이그에서는 다양한 방청제들을 출시하고 있는데,

그중에 디옥스잇 G5가 음향/영상 커넥터를 위한 크리너입니다

디옥스잇은 특히 금도금 커넥터에서 훌륭한 성능을 나타내지만

일반 뉴트릭 커넥터에서도 좋은 성능을 보입니다

 

 

좀 깨끗해졌나요? 아래 사진이 검은 녹을 닦아낸 것입니다.


  ▲ 디옥스잇과 극세사수건으로 하나하나 닦아냈습니다.

디옥스잇 G5금도금 커넥터에 최적이기때문에 

일반 뉴트릭 커넥터에서는 어떤 모델이 좋을지 찾아보고 또 올리겠습니다 ^^ 

물론 WD40이면 충분하지 않느냐 라고 하실 수 있으나

아시다시피 WD40은 철에 생기는 벌건 녹을 제거하는데 좋구요 

스테인레스 같은데서 나타나는 뿌연 녹엔 

거기에 맞는 방청제가 따로 있는 것이지요

 

 요즘 음향 시스템이 하나의 자동차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 이유는 차차 알려드리겠지만

 다루는 사람의 끊임없는 관심과 손길이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보면

 어느정도 고개가 끄덕이실 겁니다

 

 56채널짜리 마이다스 커넥터 이거 닦아내는데 1시간 넘게 걸렸어요 ㅠㅠ

 나머지 아웃보드 쪽은 아직 손도 못대고 있군요 ㅎㅎ

 다음에 날 잡아서 또 열심히 닦아야지요 ^^

 

디옥스잇 제품은 인터넷을 조금만 뒤져보시면 나옵니다.

 참, 디옥스잇 G5의 가격은 5만원대입니다 ^^*

 

 아날로그믹서에서 자주 쓰이는

 탄소저항 페이더 전용 크리너도 나와있어요 ^^

 (페이더에는 WD40뿌리면 큰일납니다)

 

Posted by IT'S F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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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엔지니어 분의 교회가 EAW사의 스피커를 메인으로 쓰고 있습니다.
JBL/EV스피커가 대부분인 부산/경남권에서는
굉장히 드문 케이스지요.

이 교회의 목사님께서는 외국을 많이 다녀보셨고
그 덕택의 음향의 중요성과,
어느 스피커가 좋은지 알고 계신 분이셨습니다.

대강이라도 좋은 소리가 뭔지 아신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목사님께서는 메인의 소리가 어떤지 거의 들으실 수 없기때문이죠


아무튼, 전 단순히 방문만 하려했던 이 교회에
어쩌다보니 교회가 가진 여러 문제점을 뜯어고치고자 설비변경까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런 분야에서 경력이랄것도 없는지라
시뮬레이션까지 돌려가면서 열심히 설계하였지만
그래도 최종 결과물이 어떨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지 않는 것이 지금의 상황입니다.


일이 진행되던 중,
이 교회 엔지니어분께서 울산의 모 교회를 가셨다가
새 성전에서 마지막 튜닝을 하고 계신
모 시공업체의 기사님과 얘기하다 이런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EAW(스피커)는 실리콘이면 다 됩니다"

그 분이 굉장히 실력있으신 분이라해서
전 그게 뭔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실리콘??
진동을 잡아주는 뭔가가 있는건가 싶어서...

해당 업체 홈페이지도 가보고 검색도 해봤지만
별반 소득은 없었지요


그러던 차에 다음날 뭔가 번뜩 머리속을 스쳐갑니다.
실리콘...
실리콘...
실리카? (XILICA)

해당업체에서 수입하는 프로세서입니다
그것을 잘못 들으셔서 실리콘이라고 전달이 되어버린...ㅎㅎ


XILICA의 스펙으로 봤을때
솔직히 다른 프로세서와 큰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좋은 필터를 내장였지만
최신 프로세서들은 대부분이 기본인지라...
(더욱 세부적인 세팅값들 덕분에 더욱 정밀한 얼라인먼트를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한몫하겠지만)


이 교회 EAW스피커에는 Ashly사의 4.14C 프로세서가 물려있으며
이 프로세서가 상급 모델은 아니지만,
적어도 EAW가 권장하는 크로스오버 세팅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필터 타입도 Slope도 EQ도 권장값 그대로...

dbx의 저가형 프로세서 중에는 필터 종류가 제한되어 있어서
스피커 제조사가 권하는 세팅값을 구현하기 힘들지만
어쨌든 Ashly 4.14C는 범용이라 부를 수 있을만큼
꽤 괜찮은 기능의 제품이였습니다.


그러니까 따지고 보면,
Xilica와 최종 음질을 두고 비교하면
일반인이 듣기에 차이를 내지 못할 것이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물론, 튜닝하시는 분의 실력에 따라
소리는 또 달라질 수 있겠지만
그런 부분은 Xilica가 아니라도 Ashly를 가지고도 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잘 모르는 분께 만병통치약처럼 고가 장비를 소개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얘기지요.

그 분께서도 다년간의 경험을 통한
자신감에서 나온 말씀이겠지만,
사실 그 한 마디에 교회의 재정이 오락가락 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전 경험이 없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다른 분들께서 상황과 문제점을 문의해주시면
성급하게 결론지어드리기보다
일단 찾아가서 직접 둘러보고, 들어보고 난 후에 결론을 내리려합니다.

대충 이야기만 듣고 해결방안을 내린다는 것은
마치 의사들이,
"감기입니다. 푹 쉬시고 밥 잘드시고 주사맞고 약 꼬박꼬박 드세요"
"몸살입니다. 푹 쉬시고 밥 잘드시고 주사맞고 약 꼬박꼬박 드세요"
...라고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다년간의 경험을 무시하는게 아니예요...
여러 교회들을 둘러보았지만,
사람 몸이 다 다르듯 교회들도 모두 다 달랐습니다.

어떤 경우든지,
그 교회를 찾아가시면 공간도, 장비도, 세팅도...,
모든 상황을 정성스레 진찰하여서
군더더기 없는,
그 교회가 꼭 필요로하는 명약을 조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려우시겠지만,
그 교회 상황(재정 포함)과
목사님의 스타일,
장비를 다룰 엔지니어와
방송실의 문화까지도
설계에 반영해주셨으면 합니다

결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것이 분명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며
실제로 그렇게 하는 업체도 있더군요

나름, 희망을 갖게됩니다...^^
우리 나라 교회음향이 나날이 발전하길 기도하며...
Posted by IT'S F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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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날라가서 새로 작성했습니다 ㅠㅠ)

7월 13일,
부산 호산나교회 명지비전센터에서 BCBEU 정모를 가졌습니다
주제는 피아노 마이킹이였구요 ^^

세미나를 연 곳은 사랑홀이였는데 꽤 큰 공간인데요
메인스피커는 메이어였구요, 콘솔은 M7CL입니다.
스피커 소리의 힘만큼이나 훌륭한 해상력이 인상깊었던 기억이 납니다 ^^



강사는 접니다 ㅎㅎ;;;
많이 부족하지만 나름 열심히 준비했어요 ^^

모임 가운데 이 세미나 주제를 제안한 것은 저였지만,
나중엔 정말 후회할 정도로 어려운 작업이였습니다
실력도 없으면서 피아노 마이킹이라니!

 

그래서 전 방향을 좀 틀어서...ㅎㅎ
마치 인스턴트 식품처럼
교회에 돌아가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해서 너무 깊게 들어가지 않았지요.



피아노에 대한 간단한 고찰입니다.
네이버 백과사전 찾아보셔도 아시겠지만 ^^
피아노는 현을 쳐서 소리를 내는 타현악기로서
큰 범주로 보았을때 타악기로도 분류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럼 어떤 마이크가 좋을까요? 각자의 판단에... ^^)

또한 주파수 대역이 매우 넓기 때문에
가급적 모든 소리를 풍부하게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주파수 대역이 넓은 마이크가 유리하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각 포인트 별로 매우 상이한 소리가 나기때문에
적절한 마이킹 포인트를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란 것을 설명했습니다.



마이킹 시연을 현장에서 직접 하려면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사전에 녹음을 해두고 이를 들어보는 것으로 진행했습니다.

데모에 참가한 마이크는 위와 같습니다
가급적 다양한 마이크들을 섭외하였구요,
Shure KSM 시리즈 마이크도 한 조 올 뻔했는데 못와서 조큼~ 아쉬웠습니다 ㅠㅠ

특히 Apex마이크는 뮤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종류별로 사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갑자기 세미나가 왜 산으로 가는가?

그렇다기보다는...,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나름 깨달음이 있었기때문입니다 ^^
마이크를 사고 매뉴얼을 접할때
대부분이 한번 슬쩍보고 구석에 박아두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랬는데, 이번에 여러 마이크들을 접하고 또 그 소리를 들어보면서
매뉴얼로 마이크의 소리를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용자들이 마이크를 써보기전까지는 그 소리를 모르기때문에
오직 매뉴얼에 의존하거나, 다른 사람의 입소문에 의존하여야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매뉴얼을 통해 마이크의 특성을 읽는 법을 알아야하지 않을까했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내공이 필요하겠지만,
개념만 알고 계신다면 언젠가 저처럼 필이 꽂히는 날이 오실겁니다 ^^

마이크 종류별로 다 설명했었지만,
여기서는 특별히 눈에 띄는 것만 보여드립니다.




SM57 입니다
중고역대의 부스트가 57의 싸한 소리를 말해주네요!




C3000입니다.
컨덴서 중에도 진동판이 큰(라지 다이어프레임) 타입이라서
주파수 반응이 매우 넓은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로서 낮은 저음부터 높은 고음까지
소리를 풍부하게 받아들일것이란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마이크가 피아노에 쓰기에 적합할까요?)

C3000은 저역컷필터가 있는데,
500 Hz부터 깎아들어가므로 사람 목소리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나
피아노에는 LF필터를 쓰지 않는게 좋을 것입니다.

또한 2 KHz 대역에 -3dB 딥이 있고,
그 위 주파수 대역은 부스트 되어 있습니다.
C3000의 독특한 소리특성을 알 수 있게하는 부분입니다.
녹음한 파일을 링크해두었으니 찬찬히 들어보시면 되구요




Crown의 PZM-6D 마이크입니다.
바운더리 마이크라고도 불리구요, 바닥에 부착할 수 있도록해서 자주 쓰입니다.
이 마이크의 탄생배경은 검색하시면 나오구요

주파수 반응이 C3000을 맞장뜨고있으며
다이나믹 레인지도 150 dB를 버팁니다.
주파수 반응도 굉장히 평탄하구요.

피아노 연주시 가장 세게 쳤을때
10cm 거리에서 최대 130 dB의 음압이 나온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피아노 마이킹에 사용될 마이크는
그 이상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가진 마이크여야합니다.

이 마이크, 작은 사이즈임에도 아주 괴물같은 스펙이군요



 

MXL 마이크입니다. 마샬에서 나온 마이크죠...
다른건 다 평이하고,
주파수 반응이 타사 매뉴얼에 비해 매우 정직하고 평탄합니다.

다른 마이크들을 보면 고음대역에서 부스트되어 있는 특성이 많은데,
이것때문에 소리를 들어보면 시원시원한 느낌을 들게합니다. (특히 Shure 마이크?)

이는 보컬에 주면 약이 될 수 있으나,
피아노 같은 악기에는 독이 될 수도 있지요.

위 마이크는 평탄한 특성을 가졌고,
들리는 소리가 매우 자연스러울 것 같으나
실제 들어보면 어두운 느낌을 받습니다.

매뉴얼을 보는게 익숙해지면 그 소리도 대강 상상이 됩니다
많이 경험 쌓으시길 ^^




Apex 마이크입니다.
참 안타깝게도 Apex마이크들은 매뉴얼이 너무 부실한 것 같아요
그 흔한 주파수 그래프가 없더라구요 ㅠㅠ



Apex 190 마이크구요...




유일하게 주파수 반응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프가 앞선 MXL 마이크와 유사한데 소리는 어떨까요? ^^

그리고 컨덴서 임에도 다이어프렘(진동판)이 작은 타입들은
그 주파수반응이 좁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이나믹 레인지가 125 dB지만,
-10dB 감쇠 스위치를 켜면, 135 dB의 소리에도 견뎌낼 수 있게 합니다

타악기에 마이킹할때 아주 유용하므로,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Apex 435 마이크입니다.
사진은 굉장히 있어보이는데... 가격이 정말정말 착합니다.

오히려 앞서 나왔던 Apex 415가
데모로 온 Apex중에 제일 비싼 모델이예요 ㅎㅎ




교회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마이킹이겠지요




이러니까 마치 동영상 강의 같네요 ^^  (사진 : 마이크로폰핸드북 / 장호준 저)

다른 것 생각할 필요없이, 저 위치에서 이리저리 옮기면서 소리를 찾아나가야합니다
다른 위치 이 곳 저 곳 마이킹해보았지만,
모노 마이킹에선 저만한 위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교회에서 쓸 것이기 때문에,
피드백을 생각하면 더욱 더 그렇습니다.




부산의 모 교회에서 ^^ 녹음을 진행하였습니다.
장소는 충분히 넓었고, 피아노의 상태는 매우 좋았고 튜닝도 양호하였습니다.

연주하신 분은 저와 가까운,
저희 교회 피아노를 전공하신 누나였구요. (이름을 공개하지 말아달라하여 ^^;)


두 곡을 선정해달라고 부탁하였는데,
낮은 음부터 높은 음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세게쳐야하는 곡과 밝고 경쾌한 곡
이런 애매한 기준을 통해 선정된 곡입니다 ^^

녹음은 마이크로부터 Lexicon Lambda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바로 받았구요.
Nuendo 2.1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녹음되는 소리를 위 믹서와 헤드폰으로 들어가며 녹음했는데,
이것은 소리를 EQ로 조절했을때
얼마나 쉽게 원하는 소리가 나오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이였습니다.

교회엔지니어분들께서 제 세미나 듣고 마이킹하시는데
막상 소리잡기 힘들면 곤란하잖아요 ^^




보통 추천되는 위치는 A위치에서 마이킹을 할때
위/아래, 좌/우로 옮길때 나타나는 소리의 변화를
제 주관적인 판단하에 적었습니다.

아주 당연한 것을 매우 어렵게 적었으니 전 아직 멀은듯합니다 ㅎㅎㅎ;;


그럼 이제부터 실제로 소리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음한 마이크는 Shure의 SM57입니다.




A의 위치에서 녹음한 소리입니다.
나의 영원하신 기업 (A) / 슬픈 마음있는 사람 (B) 두 곡이예요. (Jazz 스타일이라는...)

(※ 오른쪽 삼각형 버튼을 누르시면 곡 목록이 나옵니다)




여기서 마이크를 좌 / 우로 옮겨서 들어봅니다.
이 두 소리를 비교해서 들어보는거죠, 뭔가 차이가 들리시나요? ^^
(연주 자체가 틀린 것은 애교로 봐주시고요~ㅋ)




그럼 이번에는 마이크를 아래에서, 또 위에서 세팅해봅니다.

아래로 했을때는 타격음이 강하더니
위로 했을때는 그 음이 줄었구요
또한 반사음이 많이 돌아서인지 소리가 왜곡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Apex 185 마이크 소리로 들어봅시다 ^^
앞서 보았던 2개가 한쌍인 (Matched Pair) 마이크를 하나만 써서
정석인 A위치와, 저음쪽에 두고 녹음했을때의 소리입니다.



처음 위치보다 밝은 음색이 떨어지고
저음역이 많아지는 것을 알 수 있지요

※ 이후 들을 수 있는 모든 소스는 동일한 위치(A의 위치)와 높이를 두고 녹음하였습니다.





앞서 들어보셨듯이 SM57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왠만한 악기는 다 커버하는 모습을 보면....

트랜지언트 특성이라해서,
순간적인 타격음에 얼마나 정확하게 반응하는지를 말해주는 것이 있는데
SM57이 바로 거기서 뛰어나기때문에
드럼에서도 피아노에서도 제 값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단, 주파수 특성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고음역이 많이 부스트되어 있는 편이라
재생해내는 피아노 소리만 두고 보았을때
밸런스가 부족한 소리입니다.

처음 세팅해서 들어봤을때는 분명 '어! 괜찮네' 싶지만,
음반에서 들려오는 멋진 피아노의 소리와는 사실 거리가 멀지요.




C1000s 입니다. 이놈도 AKG의 스테디셀러...
하지만 소리를 들어볼까요?




앞선 마이크들에 비해 눈에 띄게 중역이 올라와있는 느낌입니다.
주파수 그래프가 상당히 의심이 갈 정도로...

어쨌든 소리가 이렇게되면 피아노 마이크로 사용하기 어렵지요
게다가 그 감도 역시 매우 낮습니다.




녹음된 모든 마이크의 감도입니다.
SM57은 다이나믹마이크이므로 그 감도는 예외로 하되, 나머지는 모두 컨덴서입니다.
컨덴서 마이크들은 같은 게인인 상황에서 녹음되었기에
감도 차이가 눈으로 분명하게 보이네요

C1000과, Apex 190의 감도가 가장 낮았고,
Apex 185와 415는 마이크 자체적으로 -10dB PAD를 걸어서 낮게 녹음된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듣는 소리는 모두 같은 레벨로 들리게끔 조절을 해두었으므로
감도의 차이는 눈으로만 보시면 됩니다 ^^




C3000B입니다 ^^
교회에서는 성가대 마이크나 드럼 오버헤드 마이크로 자주 보이는 모델이지요.
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SM57보다 훨씬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3000B의 명성은 괜히 나온 것이 아니지요

하지만 하나 체크하셔야하는 것이 있는데,
주파수 그래프에서 나타났듯이 2 KHz에 딥이 있는 탓에
고음은 고음인데 뭔가 부족한,
그러면서도 왠지 초고음대가 반짝거리는 소리란 것을 느끼셨나요?
(못 느끼셨다면 ㅠㅠ 귀와 스피커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할지도 ㅠㅠ)

그래서 저 대역을 EQ를 사용하여 보상을 해보겠습니다.





고음대역에서 좀 더 알찬 소리를 내어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pex마이크입니다 ^^
Apex 190 이 마이크는 어른 손가락 하나 정도로 작은 컨덴서입니다
보면 매우 귀엽게 생겼지요 ㅎㅎ




들어보시면 뭉치는 소리도 적고 선명한 음을 내어줍니다.
하지만, 마치 C1000 처럼 중고역대가 부스트되어 있는 소리라서
피아노에 사용하기엔 무리입니다.

어쿠스틱 기타나 드럼의 심벌류에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




Apex 435입니다.
장점에 놀라운 가격대 성능비라고 적어두었는데
Apex마이크의 가격은 뮤플에 문의하시구요 ^^

일단 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두운 느낌이 나는데
이는 Apex 마이크들의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C3000B처럼 섬세한 반응을 기대하는 것은
가격대를 놓고보면 무리가 따르지만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있기때문에 자연스러운 피아노 소리를 뽑기 쉽지 않나 생각해요




Apex 185 입니다.
-10 dB PAD를 걸어놓은 상태로 녹음했구요




Apex 185 역시 어두운 느낌이 나는군요


 

Apex 415입니다.
넷 중에 제일 비싼 마이크죠 ^^

소리도 자연스럽지만 옵션도 다양하니
호기심이 많으신 분들은 여러가지 마이킹 기법을 실험하면서
탐구생활을 즐기실수도 있습니다 ^^;;




또한 현장에서 헤드폰으로 들었을때
제가 원하던 소리에 가장 가깝게 내주었던 좋은 마이크입니다.



Crown PZM-6D 입니다.
실제 세팅되어 있는 예배때 사용하는 마이크인데요.
(S사에서 시공이 들어간 교회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세팅이더군요.
  처음 시공때 세팅된 위치 그대로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녹음할때는 피아노 반사판(뚜껑?)을 완전히 닫지 않고
맨 아래 한칸만 살짝 올린 상태에서 녹음했습니다.



어마어마한 위상 왜곡입니다
이는 마이크의 위치선정에 실패한 케이스인데요
PZM 마이크가 보통 저 위치에 설치되더군요

1~3번 사운드 홀에서 나오는 소리와
고음현의 소리를 함께 받아들이는 위치라 생각되는데
정말 피아노 마이킹에 정석은 없는가봅니다


고수분들이 자주 말씀하시듯이
좋은 소리가 나오는 포인트를 직접 귀로 찾아서
그 위치에 마이킹하는 것이 가장 뛰어난 마이킹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러한 이유로
이 마이크는 초보분들이 쓰시기엔 매우 힘들 것같네요.




MXL 마이크입니다.



보컬 / 어쿠스틱 기타 소리의 수음에 좋다고 나와있는데
피아노에서도 무난한 소리를 내어줍니다.

당시에 들었을때는 느낌이 별로 였는데
지금 듣기로는 또 괜찮군요 ㅡㅡ
음향은 심리적인 영향을 너무 많이 받는것 같아요 ㅠ

암튼 Apex와 비스무리한(?) 경향의 소리네요 ^^




피아노 마이킹을 하는데 어떻게 EQ를 맞춰나갈까 생각해봤습니다.





이건 이퀄라이징보다는 믹싱의 개념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마스킹 효과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큰 소리에 작은 소리가 들리지 않거나
비슷한 주파수 대역의 소리가 뭍혀서 잘 들리지 않는 것
두 가지를 피하면 한 소리에
다른 소리(악기 등등)이 뭍혀버리는 것을 어느정도 피할 수 있다는 것을 말했지요



저는 몇 Hz를 몇 dB 올린다는 방식은 피했습니다.
피아노 마이킹은 변수가 많고,
특히나 목사님의 목소리 대역은 다 다르기때문인데
그래서 어떻게 EQ를 맞출지 개념만 심어드렸지요

어쨌든 이렇게 하면, 피아노의 레벨을 크게 키우지 않더라도
목사님 목소리를 방해하지 않으며 잘 들린다는 평범한 믹싱 이론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주의하실 것은 특정 대역에서
6 dB이상 부스트 시키는 것은 피해달라고 했는데
그렇게 되면 피아노의 소리가 매우 부자연스러워지기때문입니다.

앞서 마이크 별로 그 소리를 들어보았는데,
EQ를 하나도 걸지 않았음에도 자연스럽고 또 부자연스러워지는 것은
특정 주파수가 너무 부스트 되어 있기때문임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는 자연스러운 소리를 내주고 있음에도
EQ로 부자연스럽게 만든다면 곤란하겠지요?





목소리와 겹치는 대역은 컷 / 중고역은 부스트
이것은 어느 교회서나 다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가형 믹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3-Band EQ로는
중저역을 컷하거나 중고역을 부스트하는 것,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하기때문이죠

따라서 일단은 부풀어있는 중저역을 컷하는 것, 제가 자주 쓰는 방법인데
이렇게 하면 심할 경우 소리가 무게감없고 가벼워지기도 하지만,
적당하면 깔끔한 소리가 됩니다.

그럼 중고역은 어떻게 키울까요?
어쩔 수 없이 페이더로 레벨을 올려서
목사님 목소리에 피아노 소리가 마스킹 되는 것을 피할 수도 있지만,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마이크의 주파수 특성을 이용한 것인데,
SM57 마이크를 예를 들어봅니다
SM57은 중고역대가 꽤 부스트되어 있으므로
EQ를 써서 부스트한 것보다 더 자연스러운 고음을 얻어냅니다.

결과적으로 3-Band EQ같은 제한적인 상황에서 SM57을 쓴다면
4-Band EQ를 사용하여 중고역을 부스트시킨 것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Q로 소리를 맞추기 힘들다면 장비를 탓하기 보다,
이럴 경우엔 마이크를 바꾸거나 마이킹된 위치를 바꿔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믹싱의 공공연한 진리...^^




4-Band EQ입니다. 역시나 소리를 만들어가는데 한결 자유로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C3000 같이 특정대역이 빈듯한 느낌이 날때
채워주는 방법도 쓸 만하구요 (예제 녹음파일은 위에 있었지요?^^)



Apex 190 같이 중역대가 부스트되어 있는 경우 (사진의 주파수 그림은 190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 대역을 다시 컷함으로서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방법도 사용가능합니다.

4-Band EQ는 처음 대할때 사용이 참 난해할 수도 있지만,
이와 같이 소리를 만들어나가는데 더욱 극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믹서를 교체하신다면 꼭 4-Band EQ로 갈아타세요
특히 찬양팀 믹서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믹싱 강의가 아니므로 부연설명은 여기까지하구요 ^^*




앞서 들어보았던 PZM 마이크입니다. (위의 주파수 그림은 예제구요 ㅋ)
이렇게 주파수 왜곡이 심해져버린 경우는 대안이 없고
마이크가 설치된 위치를 인내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소리를 얻을때까지...^^

어디가 좋은 위치인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ㅎ


스테레오 마이킹에 대해서도 세미나때 설명했었지만,
제가 녹음한 소스들은 하나같이 실패라서 ㅠ
이런 방법들이 있다고 사례만 소개해드렸었습니다.





결론입니다.
다분히 주관적이지만 정리를 해드리는 것이
피아노 마이크를 고르시고 또 판단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해보았습니다.



저가형으로 SM57이 뽑혔습니다 ^^
선정 이유는 위와 같습니다.


저가형 컨덴서 마이크입니다 ^^
가격은 SM57과 얼마 차이안나면서 소리는 들으신 대로이므로
재정이 어려우신 교회에서도 한번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역대가 어두운 탓에 밝은 톤의 소리를 원하신다면
3-Band EQ로는 좀 어렵다고 앞에서도 말씀드렸구요
대신 마이크 위치를 고음쪽으로 옮겨보는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시면 되겠네요 ^^




중저가형입니다 ^^
비싸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실 수 있으나
굳이 고가형을 따로 소개해드리자면 정말 그 가격이(수백만원대 ㅠㅠ) 한정없습니다.
그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축에 속한다는 것이지요



중고가형 마이크입니다.
이 마이크의 예전 가격을 아시는 분들이 지금 구입하시려면 대단히 배가 아플것입니다.
AKG가 환율탓인지 가격이 점점 오르네요

제 값은 하는 녀석이니 재정에 여유가 있으신 교회에서는
한 조 쯤 구비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




여기서 개인적으로 아주 맘에 들었던
Apex 415로 기념 녹음한 것을 들려드립니다 ^^

EQ는 1.5 dB 범위에서 살짝 조정하였구요
리버브는 누엔도 내장 리버브 (Reverb A)로 만들었습니다.

유키구라모토의 연주가 떠올려지는 것은 저뿐인가요? ^^;;

위에 리스트를 클릭하시면
리버브가 빠진 피아노 소리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리버브를 주는 것도 상황에 따라 나쁘진 않은듯해요 ㅎㅎ
실험정신도 좋지만 예배중에는 이렇게 리버브를 많이 주지 마세요 ^^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며 여러 책들을 참조하였습니다... ^^
하지만 그래도 부족한점이 너무 많네요
너그러이 이해해주셨으면..

 

저희 BCBEU는
부산/경남 지역 교회들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

재정으로 후원해주시는 것도 감사히 받구요
교회에서 쓰지 않는 장비,
고치면 쓸 수 있는 고장난 장비들도 받고 있습니다

저희 모임에 힘이 되어주세요 ^^*





매월 여러 교회를 돌아가면서
교회 엔지니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두고 세미나를 열고 있습니다

이날 좋은 자리와 맛있는 저녁으로 빠짐없이 준비해주신
호산나교회 김영근 집사님과 박기진 집사님 외 호산나교회 관계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댓글은 센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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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ungeli 2013.04.24 2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아노의 마이킹 위치 때문에 님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혹시 같은 주제로 한 번 더 테스트를 하신다면 제나이저나 옥타바의 테스트를 같이 부탁드려도 될지요..
    두 브랜드를 한정해서 말씀드리는 이유는 제가 많이 선호합니다..
    한데 제가 직접 님의 멋진 시도를 따라할 형편이 안되서 첨 뵙는 이 어색함을 무릅쓰고 부탁드립니다.

    사진이나 그림에서 예로 드신 것처럼 컨서트용 그랜드 피아노의 마이킹은 백인백색의 방법이 나오는데요..
    님의 글처럼 자료가 있다면 도움이 많이 될듯합니다.

    의미있는 시도에 박수를 드리며 다음 글을 기대하겠습니다.

  2. cmj 2015.07.07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멋진 연주와 훌륭한 믹싱으로 은혜로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이크와 화면앞에서 저렇게 태연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

도전이 상식이 된 내 친구.




입대전에 3년간 같이 공부하고,

복학 후 겨우 함께한 짧은 시간 4학년 1학기.

지나가는 대학시절이 너무도 아쉽다며

하나라도 더 해보려고 뛰는 모습이,

말만 하고 움직이지 않는 나와는 전혀 다른 친구다.
(물론 나 역시 하고있는게 많았을 뿐 ㅡㅡ;;;; 아무것도 안한건 아니다 친구야;;)


10년후가 궁금해지는 친구.

그게 언제가되든 이 글을 보면 곧바로 전화할꺼다

뭔가 하고싶은게 있으면 바로 전화했던 그런 친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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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T'S FRED™ 2009.08.27 0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핸폰으로 찍은걸 변환해서 프리미어에서 소리보정해서 다시 변환해서 올리다보니 화질이고 음질이고 엉망이구만 ㅋㅋㅋ




사라진 보석과 빙그레를 찾아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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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is Best !!
제가 음향을 논할때 자주 얘기하는 말입니다 ㅋㅋ
하이파이(Hi Fi)를 하시는 분들한테는 더욱 의미있는 말이지요 ㅋ

물론 라이브 사운드에서는 반드시 그게 정답은 아니지만,
2008년 8월 배냇골에서 열린
우리 남산은혜교회 전교인 수련회에서는 철저히 (?) 실현시켰습니다 ㅋㅋ

마이크는 필요한 만큼 서 너개만,
메인 믹서는 베링거 PMP5000 (파워드믹서) 달랑 하나~
스피커 EV S200 한 조

악기는 건반/신디/드럼/베이스는 개인 앰프쓰고 땡~

프로젝터 스크린/프로젝터~

여기서 스피커 스탠드가 없는게 가장 아쉬웠는데
그것만 제외하면 더 이상 뭘 바라리요? ㅎㅎ
(결국 올해 야외용 스피커 스탠드 따로 샀습니다 ㅎ)

참,
베링거 PMP5000은 참 괜찮은 모델입니다.

앰프 출력이 본당에 있는 EMX5000의 1 kW짜리 앰프보다 못 한 것 같지만
(PMP5000은 1.2 kW)
소예배실, 가끔 야외 행사때 참 유용하다는거...^^
가격대 성능비 짱 ㅡㅡ

PMP5000 채널 제일 많은 상위 버전은
이펙터가 2개나 내장되어 있.는.데~

하지만 베링거 이펙터는 절대 기대하지 마시길
프리셋이 정말 쓰XX...ㅠㅠ
베링거 내장 이펙터는 정말 베린거~ㅋㅋ
이펙터는 아웃보드 하나 들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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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동교회에서 녹음했습니다

약 10여 종의 마이크로 비교 테스팅을 했구요 ^^


녹음 장비와, 마이크,

마이킹 기법, 연주자 모~~두
 
7월 세미나 때까지 비밀입니다 ^^



이 녹음은 원소스에 이펙트를 준 것으로서

이 소스만으로는 어떤 마이크로 했는지

알 수 없으실겁니다 ^^;;;


궁금하신 분들은 7월 BCBEU 세미나에 참석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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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은혜교회
쏠피의 크리스마스 영상


정말 희귀자료...ㅋ
정말 우연찮게 찾았는데 지금봐도 수작이다...ㅋㅋ


2004년도 작품.
이때는 편집만 내가 담당했다.
가정용 카메라로 찍다보니, 화질은 기대하지 말자 ^^


▲이 영상 다운로드
이 영상과 CCD로 우리 교회 성탄예배 행사에서
솔피가 대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2005년도 작품.
감독 / 연출 : 최태욱
촬영 / 편집 : 이태진
출연진 : 서성준 강도사님을 비롯한 당시 쏠피 모든 회원.

PD-150으로 제작한 영상.
당시 장비의 한계로 음악과 영상의 싱크로율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장족의 발전이라고 본다 ^^


▲이 영상 다운로드

당시 영상을 상영할때,
프로젝터 램프 수명이 다 되어서
상영중에 계속 프로젝터가 꺼졌고,
재미가 반감되어 ㅠㅠ  솔피가 2등상을 수상했다.

그래도 우리 교회에서 이런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는 사실로
성도님들께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기억이 난다.

여담이지만,
대상의 수상금액보다...
차상의 후원금이 더 많았고
덕분에 넉넉하고 배부른 크리스마스 밤을 보냈었다.




이 영상을 찍은후 얼마 지나지않아 멤버가 하나둘 입대를 했고
그렇게 3년이 지났다.

그리고 2008년 크리스마스...
기대해도 될까?

2개월 남짓 남았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라면 불가능은 없을 것. You go? We go!!




2008년 크리스마스도 우승했어요 ^^*
기획 / 시나리오 : 최태욱, 이태진
감독 / 연출 / 촬영 / 편집 : 이태진
출연진 : 정재관, 이승홍, 송보미, 정성경, 최태욱, 이미지, 이외 모든 쏠피가족!

카메라 : Sony Z7N
NLE : Adobe Premiere CS3, Aftereffect CS3 (별), AVID Media Composer 2 (구름)

오프닝과 엔딩으로 나뉘어집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스펙터클(?)한 구성 ㅎㅎㅎ




오프닝이 끝난후 쏠피 모두가 준비한 CCD를 공연하고
오프닝이 끝난후 바로 엔딩이 이어지는 구성이였습니다 ^^


※ 남산은혜교회와 관련없는 분의 동영상 불펌,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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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친구가 불렀는데 동생이 녹음해달라고 졸라서 ㅡㅡ;;
교회에서 급 녹음했습니다

'[Rihanna] Take a Bow'
[##_Jukebox|nk350000000000.mp3|20090212 Take a Bow (Master with EFX+MR).mp3|autoplay=0 visible=1 color=black|_##]


그러고보니 부른 아이 이름도 안 물어봤네요 ;;
어쨌든 이제 고2 올라가는 이 아가씨는
나름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사용된 시스템은
--------------------------------------------
마이크 : Shure Beta58a
사운드카드 : Lexicon Lambda
녹음프로그램 : Yamaha Nuendo 2.1
VST : EQ 몇개..., Compressor 하나...
         Lexicon 번들 리버브.. 이게 끝이네요
---------------------------------------------

보시다시피 간단하게 했습니다.
마이크는 처음에는 Shure SM86으로 했었는데
컨덴서라 선명하긴 했지만,
Beta58보다 소리가 앏아서 바꾸기로 결정했지요

Beta58 앞에 자작한 스타킹 팝필터(?)를 대주었고
모니터링용 헤드폰이나 소형 믹서 내준것 말고는
다른 특별한 시스템은 없었습니다.


녹음하고 나면 어쩔 수 없는 쌩소리때문에
컴프를 좀 과하게 눌러줬는데,
그래도 앨범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공간감이 나오진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더 공부해야겠지요?

리버브는 보컬에만 두 개를 썼습니다.

목소리를 좀 더 두껍게하기 위해 하나,
공간감을 위한 리버브 하나.

녹음은 교회 본당에서 했는데
흡음 장치가 하나도 없는 것은 둘째치고,
아무리 애를 써도 실제 공간에서 울리는 그 자연스러운 리버브를 따라갈 수 없더군요


컴프와 이펙터는 앞으로도 참 공부가 많이 필요한 아웃보드인듯합니다.

MR의 음질이 좀 나쁜데,
이건 녹음해달라고 온 아가씨들이 준거라 ㅡㅡ 그냥 썼습니다
다만 보컬대역을 살려주기위해
1 KHz 대역 / 4 KHz 대역 깍아주고 300 Hz대역을 살짝 올려줬네요

후반부에 박자를 놓치는 부분이나
고음역 발성에서 흔들리는 것은 제가 뭐라할 부분이 아니니 패스~ㅋ
즐감하세요~
Posted by IT'S F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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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의 패러디
Posted by IT'S F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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